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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, 거기서 ‘활로’ 보인다
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(63·사진)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시대의 ‘검투사’를 자처한다. 농림·수산·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‘방패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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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12.5 계획하의 중국 경기상황과 전망
2008년 “리먼 브라더스”의 대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미국에 이어 최근 “G7 멤버”의 위용을 자랑하던 이태리 마저 심한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세계의 경제기상도를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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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권 쌀농사 풍작 … 수확량 4.4%
부산·울산·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올해 쌀 농사가 지난해보다 풍작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. 11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동남권 지역의 올해 단위면적(10a)당 쌀 예상 수확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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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기후 피해만 있는 건 아니다 … 날씨 잘 읽으면 대박 기회도 있다
한파가 심하다. ‘사흘 춥고 나흘 따뜻하다’던 삼한사온은 사라진 말이 됐을 정도다. 그러고 보니 지난여름엔 큰 더위에 시달렸다. 아열대 기후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. 이런 이상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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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 나면 '껑충'…식량위기 다가왔나
일리노이에서 한 농부가 트럭에 실려온 옥수수를 받고 있다. 옥수수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촉발된 흉작에 때문에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. [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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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귤 10년 구조조정 한계 … 가공식품 개발 한창
출하철을 맞아 제주시 근교의 한 농가에서 시장에 내놓을 감귤을 선별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영하] 제주도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최근 보도자료를 냈다. 10㎏ 기준 1만4000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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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덕 송이, 이런 풍년은 처음” 한 가족이 3억원어치 캐기도
송이를 수확한 영덕군 주민들이 산림조합을 찾아 공판에 앞서 품질 선별작업을 하고있다. 송이의 품질은 1등품·2등품·3등품·등외품 등으로 구분된다. [영덕군 제공] ‘대게의 고장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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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걱정 마세요, 싱싱한 가을 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
1만3800원! 9월 27일의 배추 한 포기 가격입니다.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. 올해 1월 1600원으로 시작된 배추가격이 거의 열 배나 올랐으니까요. 가장 놀란 이들은 장바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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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로 떠나는 추석 나들이
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. 올해 한가위는 최장 9일까지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.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는 쉽지 않다. 이럴 땐 우리지역에서 하는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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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의 눈으로 일본 읽자” 전문가 130명 힘 모았다
누구나 꿈꾸는 연애. 연애는 사실 번역어다. 영어로 ‘love’, 프랑스어로 ‘amour’다.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일본에서 고안한 단어다. 근대 이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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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쌀
‘과유불급(過猶不及)’. 요즘 쌀이 그렇다.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두통거리다.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0월 말 쌀 재고량이 140만t에 육박한다. 국내 쌀 소비량을 고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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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쌓이는 쌀 재고 줄여라” 팔 걷은 지자체·농협·농민
경기도 여주군 농정과 농산유통팀 공무원 3명은 요즘 출근하자마자 전화기를 든다. 서울·부산 등 대도시에 사는 친지나 친구에게 “맛 좋은 여주 쌀을 구입해 달라”고 부탁하기 위해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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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재고 3년 새 100만t 껑충
쌀 재고가 급격히 늘고 있다. 미국 농무부는 최근 발표한 ‘세계 농산물 수요공급 예상 보고서’에서 내년 한국의 쌀 재고량이 164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. 2008년의 68만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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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원자재 투자, 뛰는 금보다 백금·천연가스가 더 매력적”
금을 비롯한 원자재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. 남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주가가 롤러코스트를 타면서 안전 자산을 찾는 심리가 번진 까닭이다. IBK투자증권은 13일 금을 비롯해 각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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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 수매해도 … 쌀값 하락 계속
쌀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. 정부가 급히 추가 수매에 나섰지만 값 하락세가 멈출 조짐이 없다. 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통계청이 산출한 전국의 평균 쌀값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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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의 세상 읽기] 엄동설한에 쌀 풍년을 걱정한다
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. 농경사회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말인 데다 최근에는 과학적으로도 그 인과관계가 입증되었다니 더욱 믿을 만하다. 매서운 겨울 한파도 농작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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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나가는 경남 굴 ‘역시 효자’
경남의 대표적 겨울 수산물인 굴 위판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. 이런 추세라면 내년 5월까지 판매액이 지난해 175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. 어민 소득에 기여하는 ‘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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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농사 예상 넘는 대풍 … 가격 폭락 우려
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풍년이 들었다.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. 그러나 지난해 풍년으로 쌀 재고가 늘어 쌀값이 많이 떨어진 가운데 다시 풍년이 든 것이어서 쌀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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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값 폭락에 뿔난 농민들 거센 반발
4일 전남 영광농협 앞에서 농민들이 쌀값 폭락에 항의하며 벼 포대를 쌓고 있다. 농민들은 “80㎏짜리 한 가마 쌀값이 13만원대까지 떨어졌다”고 말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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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수요 초과분 추가 매입
정부는 올해 쌀 수확량 가운데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분을 추가로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키로 했다. 또 수확기 쌀 매입량도 지난해보다 23만t 늘리기로 했다. 정부와 한나라당은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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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판매량 줄었다
쌀 풍년이 들었는데 정작 쌀 판매량은 확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 이로 인해 쌀 값이 오르는 시기인 5월에도 오히려 쌀 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.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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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]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,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
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,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미국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1월 수출증가율이 -17.5%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, 시장 예상을 벗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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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속 생각한다면 한우나 과일을 선택하라
관련기사 신선식품은 배송 후엔 교환·환불 불가 10만원 이하 과일·식용품·와인과일이나 식용품이 가장 무난하다. 와인도 잘나가는 편이다. 손희수 현대백화점 MD는 “과일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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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설 선물의 재배치 … 얇아진 지갑 반영 실속형이 대세
건강식품 =3년 전까지는 건강식품으로 꿀이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홍삼이 큰 인기를 끌면서 홍삼 관련 선물세트도 다양해지고 있다. 홍삼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홍삼 함유량에 따라 3만~2